[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페가 결제 수단 등 통화로서 더 널리 사용되는 방향으로 변화 중이라는 모건스탠리의 보고서 내용을 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싼 수수료를 이유로 상인들이 암호화폐 결제를 수용하지 않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암호화폐 결제 이용자가 거의 없지만 상황이 변화하고 있다.

이 은행은 결제회사 스트라이크(Strike)가 최근 소매점 POS 공급업체 NCR 및 결제회사 블랙호크(Blackhawk)와의 제휴를 발표했는데, 이는 곧 많은 수의 미국 상점과 식당이 비트코인 결제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 내 매출의 85% 이상이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 상점에서 발생하는 만큼 이들과의  제휴는 결제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의 진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스트라이크가 개발 중인 결제 시스템이 라이트닝 시스템을 이용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방식은 처리 수수료가 0(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기존 직불카드 등을 이용하던 소액 결제에도 유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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