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거래소의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이 급증함에 따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 자료애 따르면, 이번 주 들어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이 사상 처음으로 270억달러를 돌파했다.

자료: 크립토퀀트

거레소들의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은 지난해 12월 말 최고치 기록 후 2022년 초부터 급감했다.

그러나 최근 몇주 동안 암호화폐 이용자들이 어느때보다 많은 자금을 암호화폐 매수를 위해 거래소로 보내면서 사상 최고치로 증가했다.

크립토퀀트 자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1월 셋째 주 이후 거의 50% 상승했음에도 이러한 추세는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비트코인 수요가 계속되자 암호화폐 분석가 윌리 우는 현재 비트코인의 적정 가격이 5만달러라는 견해를 밝혔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비트코인은 뉴욕장 출발 전 1.8% 오른 4만477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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