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경제가 확장되고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상품은 가장 사용이 안 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라고 브릿지워터의 임원 카렌 카르니올-탐부르가 밝혔다.

브릿지워터의 지속성 부문 공동 최고 투자 오피서인 카르니올-탐부르는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경제가 성장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력한 상황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자산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경우 금속과 탄소 크레딧을 좋아하며 그것은 금속과 탄소 크레딧이 경기 사이클 강세, 그리고 기후 변화와의 싸움을 위한 새로운 대책에 모두 노출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카르니올-탐부르는 또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금리를 다섯 차례 인상하는 결정을 내리더라도 인플레이션 억제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미국 증시는 다른 지역 증시에 비해 유동성 제거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지 출처: Bloomberg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파월, “금리 인상 여지 상당 … 인플레이션 지속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