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이다. 비트코인이 개인에게 부와 자유를 가져다 줄 것으로 믿고 올인하고 있다.

그의 회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돈만 생기면 비트코인을 살 정도다. 자본금으로 이익으로 빚을 내서 비트코인을 사들인다.

그는 호프닷컴이란 사이트를 통해 비트코인에 관한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

그가 지난 토요일 트윗하나를 날렸다. “토요일 축하해!(Happy Saturday!)”를 약간 다르게 표시했다.

그는 “Happy #Sat urday!”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금방 눈치챘다. “아하! 사토시(Sats)를 사라고!” “알았어, 토요일은 사토시를 살께”라는 화답이 이어졌다.

사토시(Sats)는 비트코인의 최소단위다. 1비트코인은 1억(100,000,000)사토시로 분할할 수 있다. 금보다 비트코인이 분할하기 쉽다. 잘게 쪼개지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을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를 기리기 위해 사토시로 표현한다.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비트코인의 거래단위가 너무 커졌다고 얘기한다. 1 비트코인이 현재 4만3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또 실생활에서 사용할 때도 BTC단위보다 사토시가 유용하다고 말한다. 비트코인보다 사토시를 전면에 내세우자는 사람들도 많다.

또 1BTC를 매입하기는 벅차니 사토시를 꾸준히 적립해 나가자고 투자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비트코인에 모든 것을 건 마이클 세일러가 토요일을 사토시와 관련된 날로 끌어오니 좋아하는 것이다.

마이클 세일러의 제안으로 그의 추종자들에게 이제 토요일은 사토시를 사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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