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마이스크로스트래티지의 CEO 마이클 세일러는 “가치저장수단으로써 비트코인이 이번 세기말까지 금을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19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 이같이 말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 현재 시총이 1조 달러인데 이번 세기말에는 100조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금의 시총은 10조 달러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금을 능가하는 것 뿐 아니라 통화지수, 채권, 부동산, 주식 등의 자산을 잠식하면서 100조 달러 대의 자산 클래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 가격이 이렇게 상승하면서 변동성은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일러는 “국가 권력에 의하지 않는 가치저장 수단을 놓고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한쪽에 있고, 금, 은 등이 다른 편에 있다”고 말했다.

세일러는 “디지털 골드의 간편성과 속도 측면에서 금을 이기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70K에 근접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가격 조정을 받고 있다. 21일 오전 7시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9% 오른 5만960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이 읽으면 좋을 기사

[랭킹 뉴스] 고래들은 산다는데 조정은 언제까지 계속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