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블록체인 게임 솔루션을 개발하는 미국의 스타트업 포르테(Forte)가 주요 벤처 캐피탈이 참여한 투자 라운드에서 7억2500만달러를 모금했다.

12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포르테의 투자에는 시 캐피탈(Sea Capital)과 코라 매니지먼트(Kora Management)가 주도하고 안드레이센 호로위츠(a16z), 솔라나 벤처스(Solana Ventures), 폴리곤 스튜디오(Polygon Studios) 등이 참여했다.

이번 신규 자금 조달을 통해 포르테는 플랫폼을 더욱 확장할 예정인데, 현재 40개 이상의 게임 개발 파트너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 개발자들은 포르테 플랫폼을 이용해 자사의 게임에 블록 체인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NFT(대체불가토큰) 발행과 판매 등이 가능하다.

포르테 대변인은 자사가 자체 블록체인을 운영하지 않고, 이더리움, 코스모스, 솔라나, 폴리곤 등 다양한 레이어 1 및 레이어 2 블록체인 제공자와 협력해 게임 개발자들에 의한 토큰과 커뮤니티 경제 찰출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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