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본사가 있는 자산운영사 유니온 인베스트먼트가 다양한 펀드에 비트코인을 넣기로 했다고 유투데이가 6일 보도했다.

유니온 인베스트먼트는 3682억 유로(약 4370억 달러)상당의 자산을 관리 중이다.

이 회사 수석 상품포트폴리오 메니저는 블룸버그에 비트코인 할당량은 펀드의 2%로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소수의 펀드에 1-2%의 비트코인을 편입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회사는 오는 4/4분기부터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지만 날자를 확정하지는 않았다.

이 회사는 3억5200달러의 혼합투자펀드 한곳에 비트코인을 이미 투자하고 있으나 비중은 1%에 못미친다.

독일은 기관들이 특수펀드를 통해 포트폴리오의 최고 20%를 투자할 수 있도록 지난 8월부터 허용하고 있다.

이에따라 4150억달러의 자금이 디지탈자산에 유입될 수 있으나 기관들의 보수적인 접근으로 아직은 투자가 본격화되지는 않고 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

멕시코 대형 유통업체 엘렉트라, 비트코인 결제 도입–3대 재벌 살리나스 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