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6일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 대비 2.52% 하락한 38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0.58% 오른 3971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하고 있다.

▲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시황(사진=코인마켓캡)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 대비 3.59% 내린 25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3위인 테더는 전일보다 0.06% 오른 1132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테더와 USD코인을 제외한 모든 코인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 4247억원이다. 그중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44.8%이며, 이더리움 시장 점유율은 18.3%이다.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는 10 Gwei이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 중 상승세를 기록한 코인은 36개이며, 하락세를 기록한 종목은 64개이다.

시장은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상위 100개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코인은 쿠코인 토큰(시총 83위, 29.19%)이다. 그 다음으로 신세틱스(시총 67위, 20.01%), 에이브(시총 26위, 12.32%), 코스모스(시총 31위, 12.55%), 엘론드(시총 51위, 11.54%) 순으로 오르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4시간 차트에서 상대강도지수는 (비트코인이 현재) 과매도됐다고 알려준다”며 “초기 저항선이 3만 6000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달 22일 2만 9000달러까지 떨어진 이후 계속 이 가격을 상회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비록 비트코인이 하락했지만 지지선 방어를 위해 계속해서 매수했다는 뜻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3만 6000달러의 저항선을 넘으면 모멘텀이 개선돼 4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단, 지난 4월 이후 비트코인이 계속 하락세임을 감안할 때 상승폭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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