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분석가 윌리 우가 올해 중 비트코인 목표가를 20만 달러로 제시했다고 11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이는 그가 기존에 제시했던 올해 중 비트코인 목표가격 50만 달러를 수정한 내용이다.

온체인 데이타 분석가 윌리 우(Willy Woo)는 글래스노드 공동 창업자인 라파엘 슐츠 크래프트(Rafael Schultze-Kraft)와 함께 한 팟캐스트에서 현재의 가격 폭락은 약세장으로 진입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가까운 시일 안에 비트코인이 위쪽으로 방향을 틀 것이라고 전망헀다.

그는 “비트코인이 30만, 40만 달러를 지나 5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조정을 보임에 따라 비트코인 곡선이 20만 달러까지는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30만 달러도 갈 수 있지만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라파엘 슐츠 크래프트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활동을 보면 비트코인이 약세장에 진입하지 않았다. 가격 급락은 강세장에서의 조정, 커다란 조정일 뿐이다”고 주장했다.

글래스노드의 공동 창업자는 비트코인이 약세장으로 갈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고 일주 또는 한 달 내에 다시 가격 상승 추세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