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의 고용지표 발표에 따르면, 3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 수가 시장 전망치(67만5000개 증가)를 크게 웃도는 91만6000개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미국의 일자리 수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큰폭으로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전월 6.2%에서 6%로 0.2%포인트 하락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6bp(0.016%포인트) 오른 1.695%, 2년물은 1bp 오른 0.170%, 30년물은 0.8bp 오른 2.348%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고용지표의 급격한 개선과 함께 미 연방준비제도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조기에 마무리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