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분석가 겸 트레이더 미카엘 반데포프는 XRP 등 일부 암호화폐의 가격이 요동치면서 시가총액 톱10 종목 구성이 개편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6일(현지시간) 크립토글로브가 보도했다.

반데포프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이 현재 복합적인 전환기를 거치고 있다면서, 첫째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둘러싼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규제된 시장으로 전환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두번째 전환은 보다 강한 암호화폐를 만들기 위해 XRP,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등 과대평가된 종목들을 시가총액 순위 톱10에서 제외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시가총액 톱10 순위에서 현재 XRP는 4위, 비트코인캐시 6위, 라이트코인은 10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