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은 10만달러까지 오를 것이며 방해되는 모든 경쟁자(알트코인)들을 제거할 것이라고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 겸 투자자 맥스 카이저가 주장했다.

그는 9일(현지시간) 카이저 리포트 프로그램을 통해 알트코인이라고 뽐내는 모든 코인들과 정부 보조금을 받은 프로젝트들은 하나의 진정한 비트코인에 의해 제거될 것이며 그들의 제거는 시간문제라고 지적했다.

카이저는 일부 암호화폐 기업들이 미국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대처 지원금을 받은 사실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일부에선 최근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 하락 추세를 가리켜 알트코인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하고 있다. 그러나 카이저의 이번 발언은 알트시즌 가능성을 일축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