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블록체인 상장 마케팅 전략 연구소 이더랩(대표 김경수)이 23일 ‘2020년 1~3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방문자 트래픽’ 보고서 자료를 23일 공개했다.
해당 자료는 비즈니스용 웹 분석 서비스 시밀러웹(similarweb) 데이터 기반으로 작성됐다. 본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기준 빗썸의 평균 방문자 수는 4,803,333명이며, 2월대비 116,999명이 증가하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월에 5,542,000명이 방문해 1위를 기록했던 업비트는 950,000명이 줄어 들어 4,592,000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1,739,000명 평균 방문자를 기록한 코인빗이 4위는 1,108,000명이 방문한 코인원으로 나타났다.
이더랩의 김경수 대표는 2월 대비 3월에 전체적으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접속자 수가 50만명 정도 감소하여 약 3% 정도 줄어 들었고 유동성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경영난에 시달리는 중소거래소들 일부는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특금법 개정안이 발의된 이후 몇몇 대형거래소를 제외하고는 실명확인계좌를 발급받지 못하거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을 받지 못하는 경우 국내 법인으로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대부분 폐업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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