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분석가 윌리 우가 비트코인 가격이 13만5000달러까지 오른다는 것은 “상식적인 예측”이라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윌리 우는 전날 카이저 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누적 평균 가격이 미래의 가격 예측에 효과적인 지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누적 평균 가격이 지난 10년 동안 35배 올랐다면서, 이를 기준으로 한 상식적인 예측치 중 하나가 13만5000달러라고 말했다.

또한 윌리 우는 비트코인이 4년 주기의 반감기마다 가격이 오르내렸다면서, 비트코인이 새로운 최고치에 도달하기 위한 움직임을 욕조 속 물이 찰랑거리는 것에 비유했다.

그러면서 이번 강세장이 얼마나 이어질지에 달렸지만, 자신은 비트코인의 가격 범위를 10만달러 내지 25만달러 사이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