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최현규 인턴기자]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MyID Alliance)가 ‘디지털 ID 시대를 지배하라’는 주제로 디지털 ID의 중요성에 대한 컨퍼런스를 29일 아이콘루프 라운지에서 진행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이군희 서강대 교수, 정지훈 야놀자 실장, 더봄에스 등이 ‘DID의 중요성과 DID의 실제 활용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이군희 서강대 교수는 “개인정보 보호나 활용문제, 프라이버시 보호 등 문제점이 여전히 많다”면서 “DID로 이를 완벽하게 해결하기는 불가능하지만, 개인정보 보호의 틀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DID의 미래는 신분증 역할의 DID, 서비스 인증을 위한 DID, 증명서 역할의 DID 등이 예상된다”며 “DID 발전을 위해 정부, 금융기관, IT업체 등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DID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관광·레저 산업에 집중하고 있는 야놀자의 정지훈 실장은 ‘여행과 호스피털리티의 DID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 실장은 “현재 호텔을 예약하는 시스템에는 주민번호, 여권번호 등 불필요한 정보를 과도하게 요구하는 문제가 있다”며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를 지적했다. 이어 그는 “야놀자는 DID를 통한 신원인증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필요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제공해,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 절차를 간소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아이콘루프는 이날 DID기반 출입통제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사람들은 아이콘루프가 개발한 비짓미(VisitMe)를 통해 발급한 방문증으로 손쉽게 행사장에 출입했다. 방문이 예정된 사람은 스마트폰에 비짓미를 설치하고 휴대폰 번호만 인증하면 손쉽게 방문증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곽창원 아이콘루프 DID서비스개발팀장은 “이는 특히 공유오피스에 유용한데, 공유오피스가 특정 정보를 기준으로 출입 허가만 해주면 이를 이용한 출입통제가 가능해 개인정보 보호에 유용하다”면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한편 불편한 부분을 개선시켜 DID가 삶의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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