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하와이 의회에 은행들의 암호화폐 수탁을 허용하는 법안이 상정됐다고 데일리 호들 등 언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7일 공화당과 민주당 소속 5명의 상원의원들에 의해 발의된 법안은 디지털 자산을 “무형 개인 재산(intangible personal property)”으로 규정한다. 또 은행들이 암호화폐 등 디지털 자산을 보관, 관리할 수 있게 허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데일리 호들은 은행들의 디지털 자산 처리에 관한 명확한 법적 틀이 마련되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들이 적법성과 수용 측면에서 새로운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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