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7700달러 저항 수준 돌파에 실패한 비트코인 가격이 일단 7000달러 아래로 떨어져도 곧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페 트레이더 리버코인은 트위터에 비트코인이 이날 장중 694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지만 곧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면서, 비트코인이 8800달러 내지 9100달러 선까지 상승 가능할 것이라는 다른 이용자의 글을 공유했다.

또 다른 트레이더 크립토 마에스트로는 비트코인이 다음 주 7800달러 선에서 쉽지 않은 저항 수준에 직면할 수 있겠지만 결국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같은 트위터 페이지에,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는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현재 68.2%까지 상승했다면서, 이는 전체 알트코인 대비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증가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반가운 소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