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일본에 기반을 둔 대형 금융 기관 SBI 홀딩스가 주주들에게 암호화폐 XRP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호들은 코인텔레그래프 재팬 기사를 인용, SBI가 기업 차원에서 주주들에게 2020년 3월 말 끝나는 회계연도 배당금으로 XRP를 나눠주는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BI는 XRP 개발사인 리플의 오랜 사업 파트너로 2016년 리플에 투자했다. 데일리호들은 SBI의 자회사인 모닝스타가 지난 8월 주주들에 대한 XRP 배분 계획을 확인한 바 있다고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SBI는 또 미국과 키르키즈스탄에서 새로운 암호화폐 채굴시설을 가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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