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분석 도구가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저평가 상태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시장 정서를 분석하는 대표적 분석 도구인 암호화폐 공포와 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가 100점 만점에 27점으로 극도의 공포 상태를 나타냈다.

자료: alternative.me

이와 같은 극도의 공포 상태는 비트코인 가격의 저평가를 의미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높은 수치는 극도의 탐욕 상태로 가격이 실제 가치 이상으로 부풀려졌을 수 있어 향후 가격 하락을 예고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번 주 들어 10% 하락하며 공포와 탐욕 지수가 지난 7월 26일 이후 거의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7월21일 10점으로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랬으며, 8월말부터 9월 초 사이 비트코인이 5개월 만에 최고가로 상승했을 당시 79점까지 상승한 바 있다.

같이 읽으면 좋을 기사

비트코인 수익 상태 주소 비율 70%로 급감 – 글래스노드

비트코인 수익 상태 주소 비율 70%로 급감 – 글래스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