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2019년 1분기 암호화폐 XRP의 판매고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샌프란시스코 소재 블록체인 결제업체 리플은 24일(현지시간) 금년 1분기 판매된 XRP는 1억6942만달러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1분기 XRP 판매고는 1억2903만달러였다.

리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관들에 직접 판매된 XRP는 6193만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54% 증가했다. 프로그램 판매(programmatic sales)는 같은 기간 8888만달러에서 1억749만달러로 21% 늘었다.

리플의 1분기 XRP 판매는 현재 글로벌 공급량 538억 5000만달러의 0.32%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