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미국 투자은행 벤치마크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의 암호화폐 회계 표준이 발효되는 경우 비트코인 현물 ETF 제외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BTC를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MSTR)가 S&P500에 편입될 수 있다”고 전했다. FASB의 새로운 회계 표준은 암호화폐 보유 기업들이 분기별 수익 보고서에 암호화폐 손익을 포함한 가치 변동 여부 등을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2025년 1월 1일 발효 예정됐지만 조기 적용도 가능하다. 벤치마크 애널리스트 마크 팔머(Mark Palmer)는 “새 회계기준 채택되는 경우 MSTR의 주당 순이익은 크게 개선될 것이고, 그에 따라 S&P500에 편입되면 지속적인 주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