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뉴스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 구금된 바이낸스의 금융 범죄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책임자인 티그란 감바리안(Tigran Gambaryan)의 담당 변호인이 “그는 국가(나이지리아)가 승인한 인질극의 피해자”라고 말했다. 최근 티그란 감바리안의 심리 일정이 5월 17일(현지시간)로 연기됐다. 감바리안은 부가가치세, 소득세 등 탈세 혐의와 자금세탁 혐의를 받고 있으며, 나이지리아 정부는 지난 2월 감바리안과 바이낸스 아프리카 지역 담당자 나딤 안자르왈라(Nadeem Anjarwalla)를 구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