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이란이 13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감행하면서 중동 전쟁이 발발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공격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금요일까지 국제 금융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다. 여기에 중동 전쟁 이슈까지 더해져 연준의 통화정책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모습이다.

블룸버그는 “월요일 시장이 열릴 경우 주요 단기 투자자금이 국채 시장으로 몰릴 수 있다. 달러도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 고 전망했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면서 주가는 떨어지고, 위험자산으로 분류되고 있는 비트코인 가격도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금요일 브렌트유는 배럴당 92 달러를 기록 2.7% 상승하며 마감했다. 기사 작성 시점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보다 7% 떨어진 6만2103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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