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Eigenlayer)가 보상 시스템과 ‘슬래싱(징벌 조치)’ 메커니즘을 포함한 대부분의 핵심 기능을 아직 활성화하지 않았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미디어는 “아이겐레이어의 데이터 가용성(DA) 솔루션 아이겐DA(EigenDA)는 출시 이후에도 여전히 전통적인 보안 모델에 의존 중이다. 해당 솔루션은 운영자들이 부정직하게 행동해도 처벌하지 않으며, 리스테이커들에게 보상을 지급하지도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아이겐레이어 설립자 스리람 칸난(Sreream Kannan)은 인터뷰에서 “이번 출시에서 중요한 기능이 빠졌다. 추후 일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보완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이겐레이어는 “올해 말 결제, 슬래싱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