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미국의 억만장자이자 갤럭시 디지털의 창립자 겸 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비트코인과 귀금속이 금리 인하로 곧 급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노보그라츠는 이러한 금리 인하가 미국 경제에 리스크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10일(현지 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노보그라츠는 최근 트윗을 통해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하할 명확한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미친 소리라고 해도,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한 가지도 좋은 이유를 보지 못한다. 하지만 그들이 그렇게 할 것 같다. 이는 비트코인, 금, 은, 구리에 대한 훌륭한 소식이다”라고 언급했다.

노보그라츠는 이러한 금리 인하가 비트코인과 금, 은과 같은 귀금속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통적인 화폐에 대한 신뢰가 완화된 통화 정책 속에서 흔들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희소성이 있는 이러한 자산의 가치 상승을 시사한다.

노보그라츠는 또 암호화폐 분석가 스콧 멜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치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혼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경제상황이 비트코인 가격을 30만 달러에서 40만 달러 사이로 밀어 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자신의 기본 시나리오가 아니라고 언급했다.

노보그라츠는 이러한 급격한 부의 축적이 사회에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혁명을 일으키고, 전쟁을 촉발하며, 사회적 붕괴를 가져온다”고 그는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블록체인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통한 적당한 부의 이전은 관리할 수 있으나, 폭발적인 성장은 중대한 사회적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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