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당국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재정적 지원 활동을 벌인 온라인 미디어 가자나우(Gaza Now)와 연관된 개인 및 업체들을 제재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과 영국은 가자나우 설립자 무스타파 아야시(Mustafa Ayash), 협력사 알쿠레시 이그제큐티브·아키라 리미티드, 이들 업체의 관리자 아오즈마 술타나 등에 제재를 진행한다. 가자나우는 텔레그램 채널에서 약 18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몇 주 동안 약 21,000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기부받아 하마스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