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금융 브로커 번스타인이 비트코인의 금년 말 목표 가격을 8만 달러에서 9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2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이날 암호화폐 채굴업체 주식을 평가하는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에 대해서도 새로운 가격 전망을 제시했다.

번스타인은 채굴업체 주식을 매력적 선택으로 평가했다. 분석가들은 “새로운 비트코인 강세 사이클, 강력한 ETF 자금 유입, 채굴업체들의 공격적 생산 능력 확대, 사상 최고 수준인 채굴업체들의 달러 수입을 고려해 우리는 암호화폐 사이클에 대한 노출을 추구하는 주식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채굴업체는 계속 매력적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번스타인은 채굴업체 클린스파크 주가 목표를 14.20 달러에서 30 달러로, 마라톤 디지털 주가 목표는 14.30 달러에서 23 달러로 올렸다 그러나 라이엇 플랫폼 주가 목표는 22.50 달러에서 22 달러로 내렸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21일 오전 10시 15분 코인마켓캡에서 6만7147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5.2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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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조정, 반감기 앞두고 일시적 ‘저가 매수 기회’ 제공 – 번스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