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이 6만4000 달러 대, 원화로는 9600만원 선이 위협 받고 있다.

일본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했지만, 당분간 완화적 금융환경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엔 약세-달러 강세가 강화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국제 금시세가 하락하고 비트코인도 낙폭이 커지고 있다. 19일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은 24 시간 전 보다 6% 떨어진 6만4300 달러 대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1.3억 달러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이중 롱 포지션은 1.2억 달러에 달한다.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를 포기하고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엔 강세-달러 약세 현상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뜻밖에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본은행이 긴축적 통화정책을 적극 채택하기 보다는 완화적 금융환경을 한동안 유지하겠다고 밝힌 것이 외환시장 트래이더들의 달러 매수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 강세 영향으로 비트코인과 금 등은 매물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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