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재팬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이 기탁한 국민연금 적립금을 운용하는 세계 최대 연기금 일본공적연금(GPIF)이 운용 자산 다각화를 위해 비트코인, 금, 농지 등 자산 정보 수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GPIF는 “현재 투자하고 있지 않은 저유동성 자산을 대상으로 정보를 수집 중이다.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 조사 연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GPIF의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1조5000억 달러 상당으로, 세계 최대 규모 연기금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