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호주 법원이 증권투자위원회(ASIC)가 금융 상품 비교 플랫폼 파인더(Finder)의 자회사 파인더 월렛(Finder Wallet)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당초 ASIC은 파인더 월렛이 제공하는 파인더 언(Finder Earn) 서비스가 AFS(Australian Financial Services)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않았기 때문에 불법 운영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파인더 언 상품이 채무증권(debt securities)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라이선스 취득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결했다. 파인더 언은 호주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 TAUD를 스테이킹 하면 연간 4.01~6.01%의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