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비트코인 ETF 붐을 이끈 블랙록이 GSR의 전 연구원 매트 쿤케를 디지털 자산 ETFs를 담당하는 이사 겸 제품 전략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GSR은 블로벌 암호화폐 거래회사다.

1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GSR에서 쿤케는 지난 1월 이더리움 ETF가 5월까지 75% 확률로 승인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그레이스케일의 항소법원 승소와 이어진 이더리움 선물 ETF 승인을 통해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은 시간 문제일 뿐이다”고 말한 바 있다.

GSR 합류 전, 쿤케는 글로벌 X ETFs에서 암호화폐 연구 부문을 이끌었으며 블록체인 & 비트코인 전략 ETF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활동했다. 그 이전에는 JP모건과 크레딧스위스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다.

블랙록은 비트코인 ETF를 시작으로 암호화폐 ETF 분야를 선도해왔다. 블랙록의 IBIT 비트코인 ETF는 1월 출시 이후 127억 달러의 비트코인을 유치,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량의 47%를 차지하고 있다.

블랙록은 이더리움 현물 ETF 도 신청했으나 아직 승인을 받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 ETF가 5월까지 승인될 지에 대해 낙관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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