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25개 암호화폐와 연계된 무기한 선물의 펀딩비(연율)는 금주 초반 100%를 넘었으나 현재 20% 아래로 재조정됐다. 펀딩비는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레버리지 베팅을 보유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이다.
펀딩비 하락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과열됐던 무기한 선물 시장이 식으면서 사상 최고가를 향한 보다 지속적 움직임을 위한 문이 열렸음을 의미한다. 이번 주 초 비트코인의 강력한 상승 모멘텀 속에 투자자들이 대거 레버리지 상품을 사용해 수익을 극대화하려고 시도하면서 펀딩비는 100%를 돌파했었다.
거래소들은 무기한 선물가격을 현물가격과 일치시키기 위해 펀딩비 메커니즘을 사용한다. 플러스 펀딩비는 무기한 선물가격이 현물가격에 비해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음을 나타내며, 이는 상승 베팅에 대한 수요 증가를 나타낸다. 따라서 이번 주 초 목격된 높은 펀딩비는 시장의 중간 고점에서 종종 관찰되는 과도한 낙관을 반영한 것으로 간주된다.
벨로 데이터 차트는 상위 25개 암호화폐의 펀딩비가 지난 한 주 동안 약간의 플러스 수준에서 최고 150% 범위 내 움직였음을 보여준다. 가장 최근 수치는 20% 아래로 후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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