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28일 뉴욕 시간대 초반 6만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위에서 거래된 것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28일 오전 9시 33분 코인마켓캡에서 6만138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5.487% 올랐다. 이날 장중 고점은 6만661.82 달러로 기록됐다. 비트코인은 2021년 11월 10월 코인마켓캡에서 6만8789.63 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6만 달러 돌파에 대한 전문가들의 코멘트를 정리한다.

조엘 크루거, LMAX 시장 전략가: 우리는 비트코인이 주류 세계에서 채택되고 받아들여지는 단계에 도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제 그런 상황이 발생하기 위한 문이 열렸다. 비트코인의 경제학은 비트코인이 계속 상승할 것을 가리킨다. (CNBC)

라이언 라스무센, 비트와이즈 자산운용 분석가: 우리는 단지 빙산의 일각만 보았다. 기관 자본은 플랫폼 승인, 자문가 교육, 고객 교육 등 비트코인 ETF에 대한 속도를 내려 하고 있다. 나는 아직 수면 아래 훨씬 더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CNBC)

마이클 사파이, 트레이딩 회사 덱스테리티 캐피탈(Dexterity Capital) 공동 설립자: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더 오랜 기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냄으로써 다음 암호화폐 강세장이 금리 하락에 의해 주도될 것이라는 이론을 잠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런 반전은 더욱 인상적이다.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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