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의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비트코인 ETF가 출시된 이후 뱅가드는 약 300억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다고 트윗했다. 이는 비트코인 ETF가 달성한 금액 50억 달러의 여섯 배에 달한다.
유투데이는 이러한 유입이 암호화폐 부문의 빠른 성장과 비트코인 ETF에 대한 상당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전통 금융에서 뱅가드의 우위를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Outflows? Vanguard has taken IN about $30b since the bitcoin ETFs launched, or 6x what the btc ETFs have done. They're on another level, and i say this as someone in awe of what the btc ETFs have done. They are TradFi Moby Dick. Best to not get obsessed w taking them down. https://t.co/fpRdpKcsr6
— Eric Balchunas (@EricBalchunas) February 18, 2024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뱅가드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하지 않고 플랫폼에서 이를 거래하지 못하도록 하자 크게 반발하며 뱅가드를 보이콧하고 거래 금융기관을 바꾸겠다고 압박한 바 있다.
뱅가드의 이러한 움직임은 창립자인 보글의 투자 철학, 즉 배당금과 이자 지급과 같은 구체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자산에 투자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다. 암호화폐와 같이 투기적으로 보는 상품과 자산에 대한 회의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뱅가드는 신규 제품에 대한 엄격한 선별 과정을 통해, 투자 가치, 고객의 필요, 경쟁 우위, 실행 가능성을 강조하며,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자산에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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