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경제민주주의21이 클레이튼(KLAY)과 핀시아(FNSA·구 라인블록체인) 합병으로 기존 제기된 횡령·배임·법인세 탈루 등 의혹들의 증거 인멸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성명을 냈다. 경제민주주의21은 지난해 9월 김범수 카카오 설립자와 클레이튼 재단 관계자들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횡령·배임)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경제민주주의21 성명과 관련 클레이튼 측은 “논평 내용은 인플루언서 언급을 거의 그대로 따르는 것 같은데 시민단체가 자기 정체도 숨기고 음모론만 주장하는 사람을 뒤에 두고 이렇게 논평을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