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비트코인 현물 ETF 순 유입액이 9일(금요일) 첫 판매일을 제외하고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맥스리서치는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ETF 유입액이 9일 5억 4150만달러에 달했다고 엑스에 공유했다. 이같은 순유입규모는 판매 첫날(1월11일) 6억 5520만 달러를 제외하고 가장 큰 금액이다.

자료에 따르면 7일 1억 4610만 달러, 8일 4억 5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순유입규모가 커지고 있다.

업체별로는 블랙록의 IBIT로 2억 5070만 달러가 유입됐고, 피델리티의 IBTC로 1억 8840만 달러가 들어왔다. 그레이스케일의 GBTC는 5180만 달러가 유출됐다.

비트코인으로 게산했을 때는 총 1만 1388 BTC가 비트코인 ETF로 순 유입됐다.

대형 브로커들이 비트코인 ETF를 판매하지 않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같은 유입은 기관들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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