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 재무부가 이번 분기(2024년 2월~4월)에 대다수의 채권 입찰 규모를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무부는 지난 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채권 입찰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을 예고한 바 있다.

다만 이날 재무부는 “적어도 향후 몇 개 분기 동안 채권 입찰 규모를 더 늘릴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31일(현지시간) ‘분기 리펀딩'(Quarterly refunding)으로 불리는 국채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재무부는 이번 입찰 계획에 따라 다음 주에 분기별 리펀딩으로 1210억달러를 매각할 계획이다. 이는 1분기의 1120억달러보다 소폭 늘어난 수준이다. 재무부는 이를 통해 159억달러의 현금을 새롭게 조달하고, 2월 15일 만기가 도래하는 증권 1051억달러를 상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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