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스카이브릿지 캐피탈의 창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4월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이 17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8일(현지시간) 코인마켓켑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스카라무치는 최근 ‘더 울프 오브 올 스트리츠 팟캐스트’에서 비트코인(BTC)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그는 스캇 멜커와의 대화에서 비트코인이 앞으로 몇 달 안에 ‘보수적’으로 분석해도 300% 이상 상승을 경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반감기 가격보다 4배 높은 ‘주기적 정점’을 목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 삭스 출신인 그는 역사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4월의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이 17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최고가 도달 시기를 반감기 이벤트 이후 약 18개월로 예상한다. “비트코인의 반감기 주기를 살펴보면, 반감하는 날에 4배를 곱한 가격을 18개월이 지나면 일관되게 반영한다. 4월에 5만 달러라면 20만 달러에 이를 수 있고, 6만 달러라면 24만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카라무치는 “장기적으로 볼 때, 비트코인이 금 시장 가치의 절반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이 14조 5000억 달러인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7조 또는 8조 달러에 이르면 지금보다 10배 증가한 것이며, 이는 40만 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 가치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는”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이해하지 못하고,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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