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프랭클린 템플턴의 CEO 제니 존슨은 최근 비트코인 ETF를 출시한 배경은 비트코인의 거래 증가와 금융 시스템과 통합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간) 크립토 슬레이트에 따르면 제니 존슨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전에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이었다는 지적에 “비트코인은 우리가 보고 있는 기회 중 하나였다”고 반박했다. 크립토 슬레이트는 비트코인이 전통적인 주류 금융 회사들 사이에서도 유효한 투자 옵션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존슨 CEO는 프랭클린 템플턴의 비트코인 ETF 출시가 거래 증가와 금융 시스템에의 통합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를 뒷받침하는 기술이 “다양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했으며, 이는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비트코인이 불안정한 정권에서 개인들에게 안전망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자산을 몰수한 사람들이나 갑작스럽고 격렬한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비트코인을 보유한 사람들의 예를 들며, “보험 또는 안전장치로서 고려되는 두려움 요소”라고 말했다.

존슨은 이러한 사용 사례가 비트코인이 인류에게 자유를 보호하는 도구로서 가치 있는 근거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기술적으로 능숙하지 않은 평균적인 사람에게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이 매우 복잡하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비트코인 ETF가 사람들이 기술의 복잡성을 다루지 않고도 비트코인에 노출될 수 있게 해주며, 이는 결국 채택에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몇 년 동안 암호화폐 업계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왔으며, 2021년에 처음으로 공개 블록체인에서 자산을 토큰화하는 데 참여했다. 존슨은 회사가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투자 상품을 계속 만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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