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로빈후드가 암호화폐 및 주식 거래의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비게임적인 부분에 게임 요소를 적용하는 것) 마케팅과 관련해 매사추세츠주 당국과 750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매사추세츠주 윌리엄 갈빈(William Galvin) 연방장관은 “로빈후드가 스스로를 ‘당신이 승리할 수 있는 일종의 게임’이라고 마케팅 하는 등 투자 경험이 없닌 투자자를 대상으로 암호화폐 및 주식 거래를 게임화해 묘사했다. 매사추세츠주는 해당 기업의 브로커-딜러 라이선스를 취소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로빈후드 법률 고문 루카스 모스코위츠(Lucas Moskowitz)는 “3년 간의 법적 싸움을 마무리 지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