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발생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TUSD의 디페깅이 바이낸스 매도 물량 증가 이후 나타났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바이낸스 데이터에 따르면 TUSD에는 지난 24시간 동안 3.39억 달러 상당 매도 주문이 있었지만, 매수 주문은 2.9억 달러 가량으로 4,230만 달러 순유출이 나타났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현재 TUSD 연관 거래소인 폴로닉스에서 TUSD의 입출금이 불가능하며, 이와 관련한 해명도 듣지 못했다. 커뮤니티에서는 바이낸스 MANTA 런치풀 참여 가능 자산으로 TUSD가 누락된 점이 연관됐을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로토스(Protos)는 지난 10일 TUSD의 준비금이 부족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