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에 따르면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2023년 총 368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블록체인 인프라 21%, 게임 21%, 금융 21% 등이 비슷한 비중을 차지했고 IP 및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이 15%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O2O 플랫폼, 공유경제, 인공지능 스타트업 중 장기적으로 블록체인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38%로 가장 많았고 북미 21%, 유럽 7%, 그리고 싱가포르 등 기타 아시아 지역이 34%를 차지했다. 해시드는 현재 해시드벤처스를 통해 1200억원 규모의 1호 펀드와 2400억원 규모의 2호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