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전체 지갑의 최근 축적 규모가 월간 코인 발행량을 앞섬으로써 현재 시장에서 수요가 공급 보다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크립토슬레이트는 13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의 월간 신규 발행량이 약 2만7500 BTC인 데 비해 전체 지갑의 축적 규모는 약 3만6000 BTC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현재 시장에서 수요가 공급을 앞서면서 비트코인의 강세 분위기에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내년 봄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의 신규 공급은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된다.

뉴욕 시간 13일 오전 9시 53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4만1422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약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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