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너무 쉽습니다. 송금 액수를 입력하고, 카피(copy) 버튼을 누릅니다. 친구가 쓰는 메시지 앱을 아무거나 선택합니다. 뭐든 됩니다. 텔레그램, 왓츠앱, 보통의 문자 등등.

링크를 복붙합니다. “돈 받았어?’ 친구에게 물어봅니다. “응” 답이 옵니다. 끝입니다.

Image of Coinbase Wallet open on a smartphone

코인베이스 송금 화면. 링크를 문자로 보내면 송금이 완료된다. 자료=코인베이스

전 세계 130개 국가에 이런 식으로 돈을 보낼 수 있습니다. 내 은행 계좌? 필요 없습니다. 상대 편 은행 계좌? 필요 없습니다. 신원 확인? 필요 없습니다. 수 많은 단계의 비밀 번호? 필요 없습니다.

코인베이스가 5일(현지 시간) 내놓은 코인베이스 지갑을 이용한 송금 서비스 입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 미국 재무부가 가만히 놔둘까? 코인베이스 설명이 기가 막힙니다.

“돈 관리는 결국 개인이 하는 것이다. 코인베이스는 미국 재무부가 ‘적성 국가’로 제재를 가하고 있는 국가에서 코인베이스 지갑을 못쓰게 할 뿐이다.”

수수료? 물론 없습니다. 지금은 USDC만 가능한데, 비트코인 등 다른 암호화폐 코인으로 확장한다고 합니다. 이런 것이 바로 혁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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