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바이낸스 창펑자오(CZ)가 자금 세탁 등 유죄를 인정하고 CEO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BNB는 가격이 급락했다. 그러나 주요 암호화폐 가격은 선방 중이다.

22일 오전 7시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24 시간 전보다 1.7% 떨어진 3만680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7K 선이 위협 받았으나 반등에 성공했다.

이더리움은 2% 떨어진 1985 달러, 리플은 3% 떨어진 0.59 달러, 솔라나는 5.5% 떨어진 53 달러 수준이다.

바이낸스가 만든 BNB는 5.75% 떨어진 23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BNB는 CZ가 유죄를 인정하고 물러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9% 까지 떨어졌다.

 

바이낸스는 2019년 BNB를 판매했으며 바이낸스 거래소 고객들은 수수료 할인 등에 토큰을 사용할 수 있다. 바이낸스와 CZ는 수 십억 달러 상당의 BNB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법무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 사법 당국은 바이낸스와 CZ에 대해 자금 세탁 방지법 등을 위반했다며 43억 달러 벌금을 부과했다. CZ는 유죄를 인정하고, 바이낸스 CEO에서 물러났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상보] 美 정부 “바이낸스와 창펑 자오 법 위반, 금융과 안보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