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앱토스(APT) 전체 공급량의 10% 달하는 토큰이 생태계 주요 4개 그룹에 배분과 함께 잠금 해제(언락) 됨으로써 향후 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13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지난 주말 동안 생태계의 주요 4개 그룹에 약 1억8100만 달러 상당의 2484만 개 토큰이 배분됐다. 이는 ATP 총 공급량의 10%에 달하는 물량이다.

예정된 잠금 해제 과정을 통해 앱토스 재단에 1072만 달러 상당의 133만 APT, 핵심 기여자에게 9547만 달러 상당의 1188만 토큰, 투자자에게 6773만 달러 상당의 842만 토큰, 커뮤니티에 2581만 달러 상당의 321만 토큰이 배분됐다.

블록체인 추적 회사 룩온체인에 따르면, 현재 APT 공급량의 51.02%를 커뮤니티가 보유하고 있으며, 핵심 기여자, 재단, 투자자가 각각 19%, 16.5%, 13.48%를 보유하고 있다.

오링크 자료에서, ATP의 실시간 유통량은 1억 5918만 APT(14억 달러)이며, 8억 1963만 APT가 스테이킹됐다.

상위 100명의 보유자가 총 1억 6117만 APT(11억 80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실시간 유통량의 83%를 차지한다.

앱토스는 경쟁사보다 확장성과 보안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토콜로 알려졌다.

새로운 판매 가능한 공급량을 고려할 때 잠금 해제는 종종 약세 신호로 인식되지만, 앱토스는 지난 24시간 동안 5% 상승한 8.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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