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상자산 가격 상승에 따라 기관의 관리자산(AuM)은 9월 초 최저치 이후 15% 증가했고 현재 총 330억 달러로 8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최근 유입은 미국에서 현물 비트코인 ETF 출시 기대감과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지난 6월 블랙록이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했던 당시에 비하면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다. 당시 블랙록의 발표 이후 4주 동안 유입된 자금은 총 8억 700만 달러였다.
이는 그레이스케일이 SEC 관련 소송에서 승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여전히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코인쉐어즈는 분석했다.
한편 가상자산으로 유입된 자금의 84%가 비트코인 투자 상품에 들어갔고 올들어 지금까지 총 유입액은 3억 1500만 달러에 달했다.
지난 주 초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비트코인 숏 포지션 유입액은 2300만 달러였지만 이런 물량은 대폭 감소했다. 지난 주 말에는 순 유입액이 170만 달러에 그쳐 공매도자들이 자신감을 잃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지속적인 우려가 나타나면서 740만 달러의 추가 유출이 발생했다. 이더리움은 지난 주 순유출이 일어난 유일한 알트코인이다. 반면 솔라나의 경우 지난주 1550만 달러의 유입이 있었고 올들어 지금까지 유입된 자금은 7400만 달러에 달해 총 관리자산 규모의 47%를 차지해 가장 인기있는 알트코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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