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오진석 기자] 월가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의 CNBC 유명 앵커인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일(현지시간) 짐 크레이머 앵커는 CNBC방송을 진행하며 “비트코인은 곧 크게 하락 할 것이기에 투자할 수 없다”며 “암호화폐 시장이 곧 심각한 침체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크레이머 앵커의 발언은, 전날 유명 투자자 폴 튜더 존스가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지정학적 위협은 비트코인에 좋은 환경”이라며 “비트코인이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과 함께 좋은 선택”이라고 주장한데 따른 비판 논평이다.

이에 대해 시장은 짐 크레이머의 의견에 반대로 투자하면 될 것이라며, UP-TOBER(10월 강세장) 전망에 힘을 싣는 말이라고 비꼬았다.

짐 크레이머는 과거 골드만삭스에서 헤지펀드 투자를 담당했으며, 미국의 규제 상황 등을 이유로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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