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친 리플 변호사인 존 디튼이 FTX 사태를 일으킨 샘 뱅크먼-프리드(SBF)를 옹호하는 사람들을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7일 엑스(트위터)를 통해 “SBF가 ‘실수’를 범한 좋은 사람이며 회사가 너무 빨리 성장해 컨트롤 하지 못했다고 믿는 사람들은 남의 돈을 맡을 자격이 없다”며 SBF를 두둔하는 금융계 인사들을 비난했다.

그는 “이러한 인사들은 60분(미국 CBS 방송 시사 프로그램)이나 다른 어떤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도 출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존 디튼은 SBF의 부모인 조지프 뱅크먼과 바바라 프리드는 SBF와 100% 공범이라고 저격했다. 스텐포드대학교 법대 교수인 이들은 FTX 사태에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 있으나 정부 당국은 이를 문제삼지 않고 있다.

FTX의 파산 이후 80억 달러 이상이 SBF에 의해 유용된 것으로 입증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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