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디지털자산 펀드에서 지난주 6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지만 유출 규모는 감소했다고 코인셰어스가 25일(현지시간) 주간 보고서에서 밝혔다.

9월 22일 기준으로 이전 한 주 동안 전체 암호화폐 펀드의 순유출액은 910만 달러로 기록됐다. 이는 직전주 5350만 달러 유출과 비교해 크게 줄어든 액수다.

이 기간 거래량은 8억2000만 달러로 올해 평균 주간 거래량 13억 달러와 비교해 저조했다. 암호화폐 펀드도 전체 디지털자산 시장과 마찬가지로 거래가 계속 부진한 상황이다.

자산별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펀드에서 각기 590만 달러와 22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하는 숏비트코인 펀드도 280만 달러 순유출을 경험했다.

이에 비해 솔라나와 XRP 펀드는 각기 30만 달러, 70만 달러 자금이 유입됐다. 코인셰어스는 솔라와와 XRP 펀드로 직전주에 이어 자금이 유입된 것과 관련, 알트코인 분야에서 선별 투자 추세가 나타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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